한국 야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대만에 설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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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대회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 김주원(NC 다이노스)과 강백호(kt wiz)의 대포 두 방 등 안타 16개를 터뜨려 중국을 8-1로 완파했다.

지난 2일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4로 완패한 우리나라는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후의 일전에서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과 대만의 금메달 결정전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야구 슈퍼 라운드 2차전
한국(2승 1패) 031 200 020 - 8
중국(1승 2패) 000 000 010 - 1
△ 승리투수 = 원태인(1승)
△ 패전투수 = 왕웨이이(1패)
△ 홈런 = 김주원 2호(2회2점) 강백호 1호(3회1점·이상 한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