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허무하고 서글픈 순간 포착한 '북유럽 문학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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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포세의 주요 작품들
3부작
욘 포세 지음 / 홍재웅 옮김
새움 / 272쪽|1만4000원
보트하우스
욘 포세 지음 / 홍재웅 옮김
새움 / 216쪽|1만3800원
멜랑콜리아 1-2
욘 포세 지음 / 손화수 옮김
민음사 / 536쪽|1만7000원
3부작
욘 포세 지음 / 홍재웅 옮김
새움 / 272쪽|1만4000원
보트하우스
욘 포세 지음 / 홍재웅 옮김
새움 / 216쪽|1만3800원
멜랑콜리아 1-2
욘 포세 지음 / 손화수 옮김
민음사 / 536쪽|1만7000원
![[책마을] 허무하고 서글픈 순간 포착한 '북유럽 문학 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710639.1.jpg)
국내에 2019년 출간된 <3부작>은 ‘잠 못 드는 사람들’과 ‘올라브의 꿈’ ‘해질 무렵’ 등 세 편의 중편 연작을 한 권으로 묶었다. 세상에 머물 자리가 없는 연인과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한 아이의 이야기다. 포세는 가난하고 비루한 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소박하고 거룩한 사랑, 달콤씁쓸한 희망과 좌절, 사라지는 것들과 영원히 이어질 것들을 그 특유의 문장에 담아 아름답고 서글프게, 신비롭고도 짜릿하게 그려냈다.
![[책마을] 허무하고 서글픈 순간 포착한 '북유럽 문학 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710649.1.jpg)
![[책마을] 허무하고 서글픈 순간 포착한 '북유럽 문학 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710650.1.jpg)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