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증시 불안에 참가자들도 '우울한 성적표'…신한 황재수 4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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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수 누적수익률 6.72%…나홀로 '플러스'
퓨런티어·오스코텍·지니너스 등 수익 중
퓨런티어·오스코텍·지니너스 등 수익 중

6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이날 참가팀 10팀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11.23%로 집계됐다. 전날 대부분 참가자가 손실을 봤던 것과 상반되게 이날은 탈락자 2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수익을 거뒀다. 이에 따라 누적손실은 전날 12.94%에서 하루 사이 1.71%포인트 줄었다.
현재까지의 누적수익률 기준 1위는 황재수 신한투자증권 서울금융센터 지점장(6.72%)이다. 전체 참가자 중 유일한 플러스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황 지점장은 전일 3%대 손실을 봤지만 이날 다시 3%대 수익을 올리며 1위 안정권을 유지했다.
선두 황 지점장의 계좌엔 현재 5종목이 담겨있다. 퓨런티어(3.04%)와 오스코텍(2.78%), 지니너스(1.14%) 등 세 종목을 통해선 수익을, 브이티(-11.88%), 제우스(-0.72%) 두 종목을 통해선 손실을 보고 있다.
3위는 한국투자증권 M.G.PB(마구PB) 팀으로 누적손실률 8.06%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가 0.09%포인트에 불과하다. 현재 9종목을 갖고 있지만 평균 매입가 대비로는 모두 파란불을 킨 상태다. 낙폭이 큰 순으로 보면 네오위즈(-14.5%), SKC(-7.83%), 하이브(-7.43%), 파로스아이바이오(-7.33%), 삼천당제약(-5.2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3.33%),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1.53%),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0.99%),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H)(-0.29%) 등이다.
이들 순위권 3명을 제외한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이화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PB센터 과장(-8.07%), 이현석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수성점 차장(-9.96%), 메리츠증권 브레인트리오(-11.97%), 김준연 하나증권 본사 프라임케어실 부장(-12.81%), 이병훈 KB증권 광산지점 차장(-14.07%) 등 순으로 집계됐다. 서종찬 KB증권 가산디지털지점 부지점장과 안윤식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 8지점 부장은 탈락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