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 4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격려의 발언을 하자 참석 교사들이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 4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격려의 발언을 하자 참석 교사들이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두 사람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틀 기한 내에 여야가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자 임명 절차를 밟았다.

유 장관의 경우 지난 5일 인사청문회를 치른 뒤 전날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