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협 "신곡 '카페인 그녀', 듣자마자 '이거다!' 생각했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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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준협 인터뷰
7일 정오 '카페인 그녀' 발매
"라틴풍에 신나는 곡, 매력적으로 느껴져"
7일 정오 '카페인 그녀' 발매
"라틴풍에 신나는 곡, 매력적으로 느껴져"
![가수 윤준협 /사진=에스팀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718760.1.jpg)
최근 서울 모처에서 한경닷컴과 만난 윤준협은 데뷔 싱글 '카페인 그녀' 발매를 앞두고 "나의 첫 발자취라는 생각이 들어 신기하다. 정말 잘 해내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카페인 그녀'는 라틴팝 느낌의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흥겨운 멜로디가 윤준협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 단단하고 화려한 브라스 선율은 경쾌한 느낌을 주고,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연출은 섹시한 무드를 더한다. 그녀에게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감정을 커피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준협은 "카페인 같은 그녀를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그녀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자고, 또 내 정신을 팍 깨워버리기도 하는 그녀를 사랑하는 세레나데 같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카페인 그녀'는 윤준협을 대중에 각인시킨 곡 '카사노바'를 작사·작곡한 최수정과 편곡가 이정현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윤준협은 "곡을 엄청 열심히 찾던 험난한 시절에 이 작곡가님한테 연락이 왔다. 내게 곡을 주고 싶다고 하셔서 들어봤는데 30초 만에 '이거다!' 느낌이 왔다. 바로 곡을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