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협 "'미트2' 동료들 든든한 존재…진해성·송민준 응원"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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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준협 인터뷰
"투어+방송하며 신곡 준비"
"'미스터트롯2' 동료들 응원 받아"
"조언 구할 수 있는 선배 있어 감사"
"투어+방송하며 신곡 준비"
"'미스터트롯2' 동료들 응원 받아"
"조언 구할 수 있는 선배 있어 감사"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윤준협이 신곡 '카페인 그녀' 발매를 앞두고 '미스터트롯2'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윤준협은 7일 정오 데뷔 싱글 '카페인 그녀'를 발매한다.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및 방송 출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부지런히 준비한 첫 솔로 결과물이다.
윤준협은 "방송도 하고, 공연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짬을 내서 준비했다. 곡이 두 달 전쯤에 들어왔는데 '어? 이거다!' 싶어서 바로 팀을 꾸려 2개월 정도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곡을 엄청 많이 받아봤다. 형들에게 추천받기도 했는데 다 너무 좋은 곡이었다. 하지만 '카페인 그녀'라는 곡이 눈에 밟히더라.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첫 곡으로는 이게 베스트다', '이걸 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카페인 그녀'는 라틴팝 느낌의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흥겨운 멜로디, 그녀에게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감정을 커피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준협을 대중에 각인시킨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작사·작곡한 최수정과 편곡가 이정현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윤준협은 "단 한 번만 들어도 계속 듣게 되실 것"이라며 곡이 지닌 강한 중독성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곡이라서 한 번 들은 뒤로는 계속 생각이 날 거다. 많은 분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2' 동료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윤준협은 "다들 좋아하더라. 축하한다면서 응원도 해줬다"면서 "진해성 형도 좋아했다. '특이하다', '재밌다'는 코멘트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송민준 형은 큰 도움이 됐다. '이 곡을 너무 하고 싶다'면서 곡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형이 '이렇게 부르면 너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코멘트를 많이 해줬다"고 했다.
트로트 가수로 갓 첫발을 내디딘 그에게 '미스터트롯2' 동료들은 든든한 존재가 되어줬다. 윤준협은 "엄청나게 의지가 된다. 그분들이 하는 무대를 거의 매주 보는데 배울 점이 많다. 가수를 이제 시작하는 엄청난 신인이 엄청난 선배님들한테 배울 수 있다는 거지 않냐. 난 정말 인복이 좋은 것 같다. 내 주변에 바로 조언을 구할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윤준협은 7일 정오 데뷔 싱글 '카페인 그녀'를 발매한다.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및 방송 출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부지런히 준비한 첫 솔로 결과물이다.
윤준협은 "방송도 하고, 공연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짬을 내서 준비했다. 곡이 두 달 전쯤에 들어왔는데 '어? 이거다!' 싶어서 바로 팀을 꾸려 2개월 정도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곡을 엄청 많이 받아봤다. 형들에게 추천받기도 했는데 다 너무 좋은 곡이었다. 하지만 '카페인 그녀'라는 곡이 눈에 밟히더라.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첫 곡으로는 이게 베스트다', '이걸 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카페인 그녀'는 라틴팝 느낌의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흥겨운 멜로디, 그녀에게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감정을 커피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준협을 대중에 각인시킨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작사·작곡한 최수정과 편곡가 이정현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윤준협은 "단 한 번만 들어도 계속 듣게 되실 것"이라며 곡이 지닌 강한 중독성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곡이라서 한 번 들은 뒤로는 계속 생각이 날 거다. 많은 분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2' 동료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윤준협은 "다들 좋아하더라. 축하한다면서 응원도 해줬다"면서 "진해성 형도 좋아했다. '특이하다', '재밌다'는 코멘트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송민준 형은 큰 도움이 됐다. '이 곡을 너무 하고 싶다'면서 곡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형이 '이렇게 부르면 너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코멘트를 많이 해줬다"고 했다.
트로트 가수로 갓 첫발을 내디딘 그에게 '미스터트롯2' 동료들은 든든한 존재가 되어줬다. 윤준협은 "엄청나게 의지가 된다. 그분들이 하는 무대를 거의 매주 보는데 배울 점이 많다. 가수를 이제 시작하는 엄청난 신인이 엄청난 선배님들한테 배울 수 있다는 거지 않냐. 난 정말 인복이 좋은 것 같다. 내 주변에 바로 조언을 구할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