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19명 군 면제…'2억+α' 포상금까지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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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대만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ZA.34722829.1.jpg)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은 금메달 포상금으로 총 2억원을 수령한다. 코치진 7명, 선수 24명, 스태프 등 총 30여명은 각자 수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집 기간 일당도 받는다. 코치들은 하루 40만원, 선수는 하루 30만원을 받는다. 선수 기준 각각 480만원을 받게 된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ZA.34723139.1.jpg)
대표팀 선수들은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된다. 이 경우 4주간의 군사훈련만 받고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 총 19명의 선수가 이러한 병역 혜택을 받는다.
류중일 감독은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 "과연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고,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