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철을 소재로 한 예술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오는 21일까지 연다. 영일대해수욕장과 옛 수협냉동창고 등에 유명 조각가 작품 26점, 포항 철강기업 작품 17점, 시민 참여작품 5점, 외국 작가 작품 3점 등을 전시한다.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제일테크노스의 ‘비상-2023’, 철강업체인 신화테크의 ‘타임’ 등 포항 기업들의 다양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