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텔 원 오너, 네덜란드 진 제조업체 루카스 볼수 2억8500만 달러 인수

케텔 원 보드카 제조업체는 네덜란드 진 양주 제조업체 루카스 볼스를 2억 8451만 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경영진의 지원을 받는 제안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네덜란드 노렛 그룹은 볼스를 위해 지난 6일 종가인 10.2유로에 76% 프리미엄이 붙은 주당 18유로를 현금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볼스는 볼스진스, 패션프루트 음료 파소앙, 갈리아노 리큐르를 만드는 회사다. 가족이 소유한 놀레는 케텔원과 놀레진을 만든다.

"이는 전세계 술과 칵테일 시장에서 네덜란드 챔피언을 만들고 귀중한 유산과 성장 잠재력을 장기적으로 보존할 것이다" 라고 그들은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