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고공행진' 산청엑스포…개장 24일 만에 100만명 돌파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장 24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0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산청엑스포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다채로운 전시관에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대자연 속에서 화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힐링 체험이 더해져 올가을 최고 관광지라는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동의보감촌 무릉교 근처에 만개한 구절초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까지 산청엑스포 행사장으로 유입되면 목표 관람객 120만명은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현재까지 1천171만 달러 상당 수출협약을 체결, 목표치인 1천2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계속해서 전국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폐막일인 19일까지 관람객 맞이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