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걸릴 때마다 '후루룩'…버스기사 행동에 갑론을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호 멈출 때마다 짬 내서 끼니 해결
해당 사진 공개되면서 갑론을박 펼쳐져
해당 사진 공개되면서 갑론을박 펼쳐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99.27439075.1.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버스 기사의 손에 컵라면이 들려있다. 버스 안에서 '후루룩'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글쓴이는, 소리가 들리는 쪽을 봤더니 버스 운전사가 라면을 먹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기사가 신호에 걸려 차가 설 때마다 급히 라면을 먹었다는 것. 글쓴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버스 기사님들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대부분의 네티즌은 "밥 먹을 시간도 없는 게 안타깝다",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별개로 "안쓰럽긴 하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