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獨 궁정가수' 사무엘 윤 콘서트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받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23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와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5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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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 조성진·임윤찬의 차이콥스키 연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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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가 ‘시월’에서 (스타카토가 슬러로 연결된) 포르타토를 통해 외로운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데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는 밋밋하게 처리하고 맙니다. 조성진의 경우 이것을 분명 의식하고 있지만 표현을 어느 정도 자제하는 반면 임윤찬은 이것을 거의 스타카토처럼 강조함으로써 듣는 이의 감정선을 건드리죠. - 임성우 변호사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 버려진 동독 발전소, 전시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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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프트베르크 베를린(Kraftwerk Berlin). 독일어로 발전소란 의미의 이곳은 1960년대 초 당시의 동독 지역에 지어진 난방 발전소로 1997년 폐쇄된 이후 한동안 버려져 있다가 2010년 디미트리 헤게만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지난달에는 ‘유니버설 메타볼리즘’이란 전시가 열렸다. - 큐레이터 변현주의 ‘Why Berlin’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강승민 첼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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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강승민 리사이틀이 오는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승과 제자’라는 테마로 제너와 브람스, 쇼숑과 프랑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협연한다.

● 공연 - SPAF '이들은 그냥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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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선, 강진안으로 구성된 ‘최·강’ 프로젝트의 무용 공연이 오는 15, 17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서울)에서 이뤄진다. ‘끊임없이 흐르고 바뀌는 상태’인 셰이프시프터를 주제로 한다.

● 전시 - 왕쉬예 '인식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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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저편’을 보여주는 중국 작가 왕쉬예의 개인전이 오는 28일까지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린다. ‘시공나체·즉(視空裸體·卽)’이라는 제목의 연작으로 총 19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