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수시 1차 경쟁률 7 대 1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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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효과…작년보다 지원 늘어
울산과학대의 1차 수시 경쟁률이 7 대 1을 넘겼다.
울산과학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 모집 결과 1만25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36 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6.92 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지원자 658명을 더하면 수험생 1만9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물리치료학과가 26.8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 학과인 반도체공학과(16.06 대 1)를 비롯해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12.92 대 1), 간호학부(10.46 대 1)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27일 1차 수시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철 울산과학대 입학처장은 “올해 울산의 고3 수험생은 9943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음에도 지난해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기술인력 교육과 높은 취업률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과학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1차 수시 모집 결과 1만25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36 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6.92 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지원자 658명을 더하면 수험생 1만9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물리치료학과가 26.8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 학과인 반도체공학과(16.06 대 1)를 비롯해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12.92 대 1), 간호학부(10.46 대 1)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27일 1차 수시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철 울산과학대 입학처장은 “올해 울산의 고3 수험생은 9943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음에도 지난해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기술인력 교육과 높은 취업률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