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11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규탄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