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샌들업체 IPO…시총 11조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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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발제조업체 버켄스탁이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
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주당 46달러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공모가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86억4천만달러(11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CNBC는 추산했다.
지난 2021년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투자회사와 합작해 만든 사모펀드 '엘 캐터튼'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가족투자회사가 공동으로 회사를 인수한 지 2년 만의 기업공개다.
1774년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버켄스탁은 1897년 발바닥 모양에 맞춘 특유의 아치형 밑창을 개발해 사용했다.
1960년대 미국 진출을 계기로 외국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1990∼2000년대에는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버켄스탁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주당 46달러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공모가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86억4천만달러(11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CNBC는 추산했다.
지난 2021년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투자회사와 합작해 만든 사모펀드 '엘 캐터튼'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가족투자회사가 공동으로 회사를 인수한 지 2년 만의 기업공개다.
1774년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버켄스탁은 1897년 발바닥 모양에 맞춘 특유의 아치형 밑창을 개발해 사용했다.
1960년대 미국 진출을 계기로 외국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1990∼2000년대에는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버켄스탁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