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 소재 중소 수출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일본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일본은 약 17억불 수출을 기록해 인천의 5위 수출대상국이다. K팝, K콘텐츠에 따른 일본 내 4차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우리 소비재의 대일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TV 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 전문기업과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인 해피그룹 등 일본의 우수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한다.

바이어들은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의 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인천소재 중소기업 60여개 사와 약 1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