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각 수하물 비율 0.0002%..."분실 확률 ZERO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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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이 실시간으로 수하물 처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가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이 수하물 탑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직원은 조업 시 필요한 정보를 유선 문의로 해결해 왔다.
공사는 지난 2022년 3월 실시간 수하물 조회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공식 운영 개시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제2여객터미널 내 조업 현장 6개소에서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시범운영 결과 수하물 분류조회 1건당 소요 시간이 기존 60초에서 10초로 약 83% 단축됐다.
공사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제2여객터미널 현장 6개소 외에 제1여객터미널 9개소와 탑승동 7개소에 수하물 조회시스템 단말기를 설치했다. 올해 안에 제2여객터미널에 단말기 1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 시스템의 지각 수하물 비율은 0.0002%(100만개당 2개)로 세계공항 평균 0.0069%(100만개당 69개) 대비 최저수준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수하물 처리 분야 세계공항 표준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공사가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이 수하물 탑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직원은 조업 시 필요한 정보를 유선 문의로 해결해 왔다.
공사는 지난 2022년 3월 실시간 수하물 조회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공식 운영 개시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제2여객터미널 내 조업 현장 6개소에서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시범운영 결과 수하물 분류조회 1건당 소요 시간이 기존 60초에서 10초로 약 83% 단축됐다.
공사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제2여객터미널 현장 6개소 외에 제1여객터미널 9개소와 탑승동 7개소에 수하물 조회시스템 단말기를 설치했다. 올해 안에 제2여객터미널에 단말기 1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 시스템의 지각 수하물 비율은 0.0002%(100만개당 2개)로 세계공항 평균 0.0069%(100만개당 69개) 대비 최저수준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수하물 처리 분야 세계공항 표준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