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열전 2023' 10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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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극 판 페스티벌'
부유하는 존재들의 이야기…연극 '이팡곰 물생미' ▲ 차세대 예술가 5인의 신작을 만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신작 발표 시리즈 '차세대열전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열전 2023'은 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차세대 예술가의 창작과 신작 발표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7개 분야에서 예술가 36인을 선정했으며 10월에는 시각예술, 연극, 무용 분야에서 예술가 5명이 신작을 발표한다.
시각예술 분야 송세진 작가는 서울 스페이스 애프터에서 11월 5일까지 개인전 '비하인드'를 개최한다.
신체의 노화를 연구하고 구체화한 결과물을 공유한다.
연극 분야에서는 남기헌 연출의 '우주로봇레이'가 10월 15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미래를 배경으로 불사의 로봇인 레이가 인간 남주와 윤하를 만나며 변화를 겪는 내용이 펼쳐진다.
무용 공연은 3편으로 김혜윤 안무가는 지난 7∼8일 소리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울림을 표현한 '오라'(AURA)를 선보였다.
이종현 안무가는 22∼23일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노화와 질병 등으로 취약해지는 몸을 다룬 '우리의 지반이 흔들리고 있다면'을, 안현민 안무가는 27∼28일 같은 장소에서 물에 반응하는 개구리를 소재로 한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를 공연한다.
▲ 소극장 우수 연극 재발견하는 페스티벌 = 재단법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와 나온씨어터에서 '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연다.
'연극 판 페스티벌'은 작품성을 갖춘 소극장 연극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축제로 이번 축제에는 3개 극단이 참여한다.
극단 코너스톤은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을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현재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딸의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맹 진사의 모습을 풍자한다.
프로덕션IDA는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를 11월 1∼12일 나온씨어터에서 선보인다.
핼러윈 밤의 소동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연극 '이 불안한 집'의 송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극단 일상의 판타지는 '코끼리 장마'를 11월 15∼26일 나온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과거 대학에서 밴드 동아리로 활동하던 친구들이 다시 공연을 기획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연극 '이팡곰 물생미' 26일 개막 =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의 세계를 다룬 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이달 26∼29일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팡곰 물생미'는 주인공 메이가 곰팡이의 세계를 비롯한 낯선 곳을 여행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19개 에피소드로 그린다.
'보존과학자' 등을 집필한 윤미희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효진, 조경란과 함께 최근 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한 최순진 등이 출연한다.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됐고 2022년 3월 낭독 공연을 마쳤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연합뉴스
부유하는 존재들의 이야기…연극 '이팡곰 물생미' ▲ 차세대 예술가 5인의 신작을 만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신작 발표 시리즈 '차세대열전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열전 2023'은 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차세대 예술가의 창작과 신작 발표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7개 분야에서 예술가 36인을 선정했으며 10월에는 시각예술, 연극, 무용 분야에서 예술가 5명이 신작을 발표한다.
시각예술 분야 송세진 작가는 서울 스페이스 애프터에서 11월 5일까지 개인전 '비하인드'를 개최한다.
신체의 노화를 연구하고 구체화한 결과물을 공유한다.
연극 분야에서는 남기헌 연출의 '우주로봇레이'가 10월 15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미래를 배경으로 불사의 로봇인 레이가 인간 남주와 윤하를 만나며 변화를 겪는 내용이 펼쳐진다.
무용 공연은 3편으로 김혜윤 안무가는 지난 7∼8일 소리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울림을 표현한 '오라'(AURA)를 선보였다.
이종현 안무가는 22∼23일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노화와 질병 등으로 취약해지는 몸을 다룬 '우리의 지반이 흔들리고 있다면'을, 안현민 안무가는 27∼28일 같은 장소에서 물에 반응하는 개구리를 소재로 한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를 공연한다.
▲ 소극장 우수 연극 재발견하는 페스티벌 = 재단법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와 나온씨어터에서 '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연다.
'연극 판 페스티벌'은 작품성을 갖춘 소극장 연극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축제로 이번 축제에는 3개 극단이 참여한다.
극단 코너스톤은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을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현재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딸의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맹 진사의 모습을 풍자한다.
프로덕션IDA는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를 11월 1∼12일 나온씨어터에서 선보인다.
핼러윈 밤의 소동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연극 '이 불안한 집'의 송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극단 일상의 판타지는 '코끼리 장마'를 11월 15∼26일 나온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과거 대학에서 밴드 동아리로 활동하던 친구들이 다시 공연을 기획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연극 '이팡곰 물생미' 26일 개막 =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의 세계를 다룬 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이달 26∼29일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팡곰 물생미'는 주인공 메이가 곰팡이의 세계를 비롯한 낯선 곳을 여행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19개 에피소드로 그린다.
'보존과학자' 등을 집필한 윤미희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효진, 조경란과 함께 최근 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한 최순진 등이 출연한다.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됐고 2022년 3월 낭독 공연을 마쳤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