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엑손모빌 '매수'로 상향…파이오니어 인수로 '수혜'
트루이스트는 엑손 모빌의 파이오니어 천연자원 매입에 여러가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엑손모빌이 파이오니어의 강력한 페름기 분지지위와 일부 핵심 직원들의 편입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로 상향했다.

엑손 모빌은 수요일에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를 주당 253달러, 즉 59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여 년 전 모빌을 인수한 이후 엑손의 최대 인수가 될 이 거래는 2024년 상반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다.

엑손 모빌의 주가는 올해 들어 3%가 조금 넘게 하락했다. 지난달 유가가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하면서 주가는 10월 초 이후 9% 이상 하락했다.

최근의 주가 실적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는 엑손 모빌의 주가가 주당 110달러에서 131달러로 상승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