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KBS 사장 임명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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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회(이사장 서기석)이 KBS 제26대 사장으로 박민 후보의 임명을 제청했다.
KBS 이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실시해 박민 후보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KBS 이사회는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이날 중 인사혁신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박민 후보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다 최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훈클럽 총무,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사 다섯 명(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은 최종 후보를 당초 예정했던 지난 4일 정하지 않아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KBS 이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실시해 박민 후보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KBS 이사회는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이날 중 인사혁신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박민 후보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다 최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훈클럽 총무,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사 다섯 명(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은 최종 후보를 당초 예정했던 지난 4일 정하지 않아 공모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