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 최강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은 13일 오후 7시 네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뜨거운 1,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22명의 본격적인 본선 여정이다.
본선은 초반부터 실력자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노래가 끝난 뒤 심사위원 전원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솔라는 심사평 내내 '우 와!'를 연발할 정도로 감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솔라는 "그냥 첫 소절부터 끝났다. 목소리가 와!"라며 "노래 발표하시면 저는 바로 들을 것 같다. 차 타면서 그저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감탄한다.
양요섭 역시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갖지 못할 목소리나 스킬을 마주하면 가끔 질투가 생긴다. 그걸 넘어서면 경외심이 든다"며 감동을 표현한다.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본선에서는 폴킴, 마마무 솔라, 하이라이트 양요섭 손동운, 신용재, 멜로망스 정동환, 양다일, 쏠 등 8명이 총출동한다. 그동안 4명씩 나뉘어 심사했던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룬다.
8인의 심사위원 중 6인 이상에게 합격을 받아야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얻는다. MC 한해는 "완전체라서 경건한 마음이 든다"며 "모두 융합됐을 때 느낌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베일드 뮤지션'의 4회 본방송은 13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