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9045억원, 영업이익이 6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8.9% 급감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악화가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영업이익이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급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