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세력이 이영애 집단린치"…이영애 국감서 언급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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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한홍 "이승만 기념관 기부 후 야권 공격받아"
"이런 분 국가에서 나서서 적극 보호해 줘야"
"이런 분 국가에서 나서서 적극 보호해 줘야"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정무위 여당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이영애 씨가 이승만 기념관 관련 5000만원을 기부한 데 대해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그 목적이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이런 분은 국가에서 나서서 적극적으로 보호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 씨가 공격받고 있다는 윤 의원 발언에 "그렇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이 씨 측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건 이승만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 야권 성향 유튜브에는 지난달 말 'X소 같은 여자들'이란 제목으로 이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친분설을 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 씨가 기부한 이유가 과거 이 씨의 쌍둥이 돌잔치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거나 김 여사의 회사 행사를 이 씨가 홍보해 줄 정도로 서로 친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