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너무 많아요"…커피 페스티벌 이튿날 '이모저모'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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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설치된 벤치도 만석을 이뤘다. 벤치에 앉아 행사 개막을 기다리던 김희원 씨(43)는 "날씨가 좋아 오전부터 나왔는데 공연 시간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며 "앉아있다가 부스운영·공연 시간에 맞춰 여러 행사에 참여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 전부터 일찍이 돗자리를 깔고 잔디 위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잔디광장 인근에 사는 40대 부부는 "어제 행사 기사를 보고 오늘 방문하게 됐다"며 "날씨가 좋아서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행사란 생각이 든다"며 "근처 행사부스에서 커피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품을 타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한 기습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퀴즈 맞히기, 빙고게임 등을 통해 롯데뮤지엄 티켓, 엔제리너스 에코백, 올숑이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