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코스닥 오른다 vs 내린다' 고액자산가들 몰린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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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고액 자산가들이 반도체와 바이오, 코스닥 관련 ETF 등을 지난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수익률 상위 1% 이용자가 지난 5~13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유한양행이었다. 이 종목은 지난 13일 3세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 추가 승인을 받았다.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해선 글로벌 임상 3상시험과 국내 1차 치료제 보험적용을 위한 심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리포트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하이엔드 DRAM 시장에서 시장 우위 입지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한 8조6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투자 고수들은 ISC를 세번째로 많이 매집했다. ISC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업체다. 지난 4일 SKC가 ISC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에스와이는 순매수 4위였다. 브이티(순매수 5위), 포스코퓨처엠(순매수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투자 고수들은 코스닥 관련 ETF에 몰렸다. . 계좌 평균잔고가 10억원 이상인 이 증권사 이용자의 지난 6~12일 순매수 1위 종목은 KODEX코스닥150선물 인버스였다. 이 ETF는 코스닥 지수를 역추종한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순매수 2위였다. 코스닥 상승과 하락에 각각 엇갈리게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순매수 3위는 포스코퓨처엠이었다. KODEX레버리지는 순매수 4위였다. SK이노베이션(순매수 5위), 클래시스매수 5위), 삼성전자(순매수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수익률 상위 1% 이용자가 지난 5~13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유한양행이었다. 이 종목은 지난 13일 3세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 추가 승인을 받았다.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해선 글로벌 임상 3상시험과 국내 1차 치료제 보험적용을 위한 심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리포트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하이엔드 DRAM 시장에서 시장 우위 입지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한 8조6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투자 고수들은 ISC를 세번째로 많이 매집했다. ISC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업체다. 지난 4일 SKC가 ISC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에스와이는 순매수 4위였다. 브이티(순매수 5위), 포스코퓨처엠(순매수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투자 고수들은 코스닥 관련 ETF에 몰렸다. . 계좌 평균잔고가 10억원 이상인 이 증권사 이용자의 지난 6~12일 순매수 1위 종목은 KODEX코스닥150선물 인버스였다. 이 ETF는 코스닥 지수를 역추종한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순매수 2위였다. 코스닥 상승과 하락에 각각 엇갈리게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순매수 3위는 포스코퓨처엠이었다. KODEX레버리지는 순매수 4위였다. SK이노베이션(순매수 5위), 클래시스매수 5위), 삼성전자(순매수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