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브랜드의 신념"…페덱스와 함께하는 팀 화이트 25기 브랜드아카데미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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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폭설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고속도로가 통제되어 모든 택배사의 배송이 멈추는 일이 있었다. 차로는 절대 접근할 수 없는 극한의 환경 속, 헬기를 띄어서라도 정해진 시간 안에 안전하게 택배 배송을 이어 나간 브랜드가 있다. 운송 물류 회사, 페덱스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팀 화이트 25기 3주차 브랜드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최익배 페덱스 코리아 차장은 브랜드리더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 팀 화이트에게 자사의 브랜드스토리를 들려주었다.
“1965년 창립자 프레드릭 스미스는 대학교 시절 많은 항공 화물 회사들이 이용하던 ‘Point to Point’ 시스템이 비효율적이라는 리포트를 작성했다. 이후, 어떻게 하면 택배를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모든 화물을 한곳에 모아 전역에 빠르게 전달하는 ‘Hub and Spoke’ 시스템을 최초로 고안했다. 이것은 항공 물류 업계에서 큰 혁신을 일으켰고, 현재 전 세계 약 400여 개 지역으로 소포와 화물을 운송하는 페덱스의 시작이 되었다.”
그는 “물류 배송의 본질은 신속, 정확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빠른 시간 안에 물류를 배송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속, 정확의 가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나가고 있다. 과거 폭설로 미국의 고속 도로가 통제되었을 때, 헬기를 띄울 생각을 해낸 것도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페덱스는 변함없이 신속, 정확의 가치를 지켜 나갔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시기, 페덱스는 주변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자사의 비행기를 개조했다.
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세관에서 지연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K-POP 굿즈 수요가 늘어나자, 사람들이 굿즈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인천 공항에 물류센터를 만들어 허브를 건설하기도 했다.
팀 화이트 25기 이준환(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씨는 “페덱스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언제나 신속, 정확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기준을 지켜왔다. 이것이 페덱스가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강력한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었던 이유다. 페덱스처럼, 나만의 변치 않는 신념을 기준으로 행동하고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학생들이 브랜드적 사고, 태도, 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12년 동안 브랜드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를 운영 중이다. 팀 화이트에서는 브랜딩에 대한 교육과 실무의 경험을 제공하며 111명의 대학생이 25기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팀 화이트 25기 3주차 브랜드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최익배 페덱스 코리아 차장은 브랜드리더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 팀 화이트에게 자사의 브랜드스토리를 들려주었다.
“1965년 창립자 프레드릭 스미스는 대학교 시절 많은 항공 화물 회사들이 이용하던 ‘Point to Point’ 시스템이 비효율적이라는 리포트를 작성했다. 이후, 어떻게 하면 택배를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모든 화물을 한곳에 모아 전역에 빠르게 전달하는 ‘Hub and Spoke’ 시스템을 최초로 고안했다. 이것은 항공 물류 업계에서 큰 혁신을 일으켰고, 현재 전 세계 약 400여 개 지역으로 소포와 화물을 운송하는 페덱스의 시작이 되었다.”
그는 “물류 배송의 본질은 신속, 정확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빠른 시간 안에 물류를 배송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속, 정확의 가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나가고 있다. 과거 폭설로 미국의 고속 도로가 통제되었을 때, 헬기를 띄울 생각을 해낸 것도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페덱스는 변함없이 신속, 정확의 가치를 지켜 나갔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시기, 페덱스는 주변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자사의 비행기를 개조했다.
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세관에서 지연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K-POP 굿즈 수요가 늘어나자, 사람들이 굿즈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인천 공항에 물류센터를 만들어 허브를 건설하기도 했다.
팀 화이트 25기 이준환(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씨는 “페덱스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언제나 신속, 정확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기준을 지켜왔다. 이것이 페덱스가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강력한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었던 이유다. 페덱스처럼, 나만의 변치 않는 신념을 기준으로 행동하고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학생들이 브랜드적 사고, 태도, 능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12년 동안 브랜드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를 운영 중이다. 팀 화이트에서는 브랜딩에 대한 교육과 실무의 경험을 제공하며 111명의 대학생이 25기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