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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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토벌을 위한 가자지구 침공을 준비하는 이스라엘에 안보 지원과 확전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뒤 안보 복원을 주제로 논의을 계속하기 위해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대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이번 대화에서 계속해서 안보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분쟁이 격화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미국의 확약을 재차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틴 장관이 민간인의 안전을 강조했으며 가자지구 내에서 안전한 식수 접근을 복원한 데 대해 갈란트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