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등 6개국서 만나는 뚜레쥬르 매장…400곳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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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국 진출…6개국 총 400호점 넘어서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 굳힐 것"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 굳힐 것"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 수가 400개를 돌파했다. 2004년 미국에 첫 해외매장을 연 뚜레쥬르는 6개국에서 K베이커리를 알리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6개국 소재 뚜레쥬르 매장 수가 400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처음으로 해외 1호점을 연 미국의 경우 지난 8월 현지 매장 수가 100개를 넘었다. 이달 중 4개를 추가로 열어 연내 매장 수를 1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2030년까지 미국에 1000호점을 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첫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지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71%, 7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6년 진출한 몽골에서는 연평균 3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40여 개 매장을 열고 200호점 개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CJ푸드빌은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6개국 소재 뚜레쥬르 매장 수가 400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처음으로 해외 1호점을 연 미국의 경우 지난 8월 현지 매장 수가 100개를 넘었다. 이달 중 4개를 추가로 열어 연내 매장 수를 1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2030년까지 미국에 1000호점을 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첫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지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71%, 7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6년 진출한 몽골에서는 연평균 3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40여 개 매장을 열고 200호점 개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