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다양한 고객 니즈 분석해 '맞춤형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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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CSI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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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우리는 투자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중심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 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선 초부유층, 부유층, 일반 대중층 등으로 고객층을 세분화하는 한편 각 고객군의 니즈에 맞춤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라운지’ ‘투자정보 라운지’ 및 ‘세미나 라운지’로 구성한 S. Lounge를 통해 차별화한 디지털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PB의 맞춤형 투자상담, 고객별 관심 키워드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코멘트, 주요 이슈별 비대면 세미나와 실시간 질의응답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지털 플랫폼이 곧 금융사의 차별적 경쟁력인 시장 변화에 발맞춰 삼성증권은 2022년 통합 금융 앱 ‘모니모’를 출시했다. 모니모는 삼성증권과 생명, 화재, 카드 4개사의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금융 종합 플랫폼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는 이제 금융사의 필수 체크 항목이다. 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중심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엄격한 기준도 적용한다. 설명 의무, 불공정 행위 금지, 부당 권유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 등 6대 판매 원칙 준수를 위해 판매직원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연 4회 사내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해 금융상품 판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권익 침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 관련 안건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다수의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원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매월 개최하고,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고위 경영진이 공유한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