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감자 결정에 14% '급락'
아이오케이가 감자 결정 소식에 장초반 14% 넘게 급락하고 있다.

17일 9시 50분 현재 아이오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28원(14.66%) 내린 1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아이오케이는 95%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이번 감자의 목적이다. 감자가 완료되면 주식 수는 기존 9612만6472주에서 480만6323주로, 자본금은 480억원에서 24억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기명식 보통주 2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 11일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