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가수 선미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가수 선미가 오랜만의 컴백에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선미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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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컴백은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선미는 "데뷔 17년 차인데도 이렇게 무언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는 늘 두렵고 설렌다. 아직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있어서는 이게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를 그려낸 앨범이다. 선미는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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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트레인저'를 비롯해 '캄 마이셀프(Calm myself)', '덕질(Call my name)'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