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
농협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통일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10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열었다.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다. 28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해 두 차례 예선을 통과한 79명이 환전 등 외환 거래 업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강명철 농협은행 NH금융PLUS반포역센터 과장보가 차지했다. 금상은 윤동원 서울 남서초지점 과장보, 은상은 임수빈 서울 구로지점 계장과 배종필 전남 영광군지부 팀장이 수상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맨 앞줄 가운데)은 “글로벌 시대에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라며 “오늘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