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반도체 주식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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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MD, 인텔, 브로드컴과 장비업체들도 하락
"현재 AI칩 수요 호조로 문제없으나 장기적 우려"
"현재 AI칩 수요 호조로 문제없으나 장기적 우려"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ZA.34656046.1.jpg)
이번 조치는 1년전의 중국 수출범위를 벗어나기 위해 저사양 AI칩을 만든 엔비디아를 겨냥한듯 저사양 AI칩이 포함됐고, 반도체 제조장비등도 추가로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LRCX)와 KLA(KLAC)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이 날 약 2% 낮아졌다.
월가는 미국정부가 엔비디아의 H800, A800을 수출규제에 포함시키기 원한다는 로이터의 보도 등으로 반도체 업체에 대한 영향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미즈호의 분석가 조던 클라인은 상무부의 발표가 있기 전 "이번 규제가 최소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와 고대역폭 메모리를 갖춘 칩의 판매를 완전히 차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는 “AI칩은 현재 수요가 몰리고 있어 단기적인 두려움은 적지만, 2025 회계연도 이후 매출 및 주당순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다.
![美,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반도체 주식 압박](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14142.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