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3세, 친환경 신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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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상무, CJ제일제당과 협약
![한솔그룹 3세, 친환경 신사업 주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820691.1.jpg)
1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조 상무는 최근 CJ제일제당과 종이 기반 친환경 포장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직접 나섰다. 한솔제지와 CJ제일제당은 셀룰로오스 섬유를 주재료로 하는 종이 기반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한다. 이 사업을 조 상무가 주도하면서 끌고 갈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종이팩 재활용 등 친환경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가면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 상무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친환경 포장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