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르박 그룹이 토지 임대 사업자인 세레니타스를 인수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르박은 퍼시픽 에쿼티 파트너스 시큐어 에셋(PEP) 및 태즈먼 캐피털 파트너스와 함께 6억4,276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레니타스는 이번 인수에 따라 합작법인으로 운영되며 미르박과 PEP가 각각 47.5% 지분을 보유하고 태즈먼 캐피탈 파트너스가 나머지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2017년 토지 임대 커뮤니티 사업으로 설립된 세레니타스는 호주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쿼이아 파이낸셜 그룹의 윈스턴 새뮤트는 "이번 인수는 미르박이 많은 사무실과 고급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볼 때 좋은 조치"라고 말했다.

새뮤트는 "이는 그들이 어려운 부동산 하위 부문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준다"며 "좋은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호주 미르박, 토지임대사업자 세레니타스 6억4300만 달러에 인수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