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솔로 부재에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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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4.5만→32만

올 3분기 매출은 5000억원, 영업이익은 617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2.2%, 1.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부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BTS 솔로 활동은 완전체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2025년 BTS 완전체 컴백을 감안해 2024년에는 BTS 솔로 휴지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앨범 판매량이 최절정에 달한 세븐틴의 성장성이 계속 확인되고 있고,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데뷔할 걸그룹은 내년 상반기 활동을 시작해 실적 기여가 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 "완전 인수를 마친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의 온전한 실적 반영이 가능하다"며 "컴백 시 200만장 이상의 앨범과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엔하이픈의 가세와 알유넥스트를 통해 데뷔하는 아일릿까지 빌리프랩의 성장은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플레디스 보이그룹의 데뷔와 KOZ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까지 BTS 솔로 공백을 메울 모멘텀이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