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쇼호스트 정윤정, 홈쇼핑 복귀 시도 결국 무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홈쇼핑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앞서 정 씨가 21일 NS홈쇼핑에 쇼호스트가 아닌 협력사에서 선정한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스트는 협력사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NS홈쇼핑 측은 정씨의 출연을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꼼수 복귀'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결국 20일 NS홈쇼핑 관계자는 "정윤정씨가 출연을 안 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협력사(상품 판매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협력사 게스트로 나서 판매하려던 제품은 '네이처앤네이처'의 화장품이었으며 그는 이 회사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NS홈쇼핑 측은 정씨와 출연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해당 방송 추가 편성 계획도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을 판매하던 그는 화장품 매진에도 정해진 시간 탓 퇴근할 수 없자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며 욕설을 포함한 불만을 터트렸다. 제작진의 정정 요구에도 "뭘 정정하나. 나 정정 잘한다. 방송 부적절 언어는 뭐였나? 까먹었다. 방송을 하다 보면 내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다.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대처해 논란을 키웠다. 지난 4월 현대홈쇼핑은 정씨에게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앞서 정 씨가 21일 NS홈쇼핑에 쇼호스트가 아닌 협력사에서 선정한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스트는 협력사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NS홈쇼핑 측은 정씨의 출연을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꼼수 복귀'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결국 20일 NS홈쇼핑 관계자는 "정윤정씨가 출연을 안 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협력사(상품 판매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협력사 게스트로 나서 판매하려던 제품은 '네이처앤네이처'의 화장품이었으며 그는 이 회사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NS홈쇼핑 측은 정씨와 출연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해당 방송 추가 편성 계획도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을 판매하던 그는 화장품 매진에도 정해진 시간 탓 퇴근할 수 없자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며 욕설을 포함한 불만을 터트렸다. 제작진의 정정 요구에도 "뭘 정정하나. 나 정정 잘한다. 방송 부적절 언어는 뭐였나? 까먹었다. 방송을 하다 보면 내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다.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대처해 논란을 키웠다. 지난 4월 현대홈쇼핑은 정씨에게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