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문학이 정의를 말하다 입력2023.10.20 18:08 수정2023.10.21 00:53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박소현 지음 동아시아 고전문학에서 드러난 법과 정의의 개념을 탐구한다. 과거 중국과 조선에서 저술된 범죄소설, 법학서 등 텍스트를 분석한다. 선조들이 법의 이상과 현실 사이 괴리를 극복한 선례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한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544쪽, 3만3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RNA는 어떻게 DNA를 누르고 '꿈의 물질'에 등극했나 20세기는 ‘DNA의 시대’였다. 1866년 그레고어 멘델이 완두콩 실험 결과를 발표한 후 유전자의 실체를 찾기 위한 과학자들의 경쟁이 벌어졌다. 1953년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의 DNA 나선구조 규명은 역사... 2 [책마을] 중동 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이란? 중동이 또다시 이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고 있고 이란이 뒤를 봐주는 헤즈볼라는 북쪽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기세다.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최근 출간된 <최... 3 [책마을] 영화 아닌 현실에서도 '스토리' 없인 외면당한다 2018년 12명의 태국 소년이 물이 찬 동굴에 갇혔다. 이들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퍼지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이 소년들을 응원했다. 같은 해 예멘 내전 중 굶주림으로 사망한 5세 미만 어린이 8만5000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