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 우리나라 정상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24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25일까지 국빈 방문 및 경제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귀국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