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원장 인요한 "와이프 자식 빼고 다 바꾸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각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인요한(64·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는 혁신의 방향으로 '통합'을 제시하며 "와이프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단어로 정의하겠다.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사람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이런 통합이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사인 '공천 룰'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히 권한이 정확하게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도 내려와야 한다.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이건희 회장 말씀 중에 깊이 생각하는 것은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며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인선에 대해선 "아주 능력 있는 분들은 다 보고 있다"며 "여성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개인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인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단어로 정의하겠다.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사람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이런 통합이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사인 '공천 룰'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히 권한이 정확하게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도 내려와야 한다.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이건희 회장 말씀 중에 깊이 생각하는 것은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며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인선에 대해선 "아주 능력 있는 분들은 다 보고 있다"며 "여성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개인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