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장기흥행, 300만 관객 돌파…어떤 연극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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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주목받고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난 2008년을 시작으로 전국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작품. 15년째 롱런하며 '회전문 관객'(반복해서 관람하는 관객)들의 사랑받는 공연으로 꼽힌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으로 '은밀한 실험실'에 모이게 되며 나누는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배우별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회 다른 조합과 호흡을 엿볼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고도 진중하게 전달하며 시대적 공감을 끌어내는 덕에 학생 단체부터 문화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죽여주는 이야기'는 대학로 지인시어터에서 오픈런 상연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죽여주는 이야기'는 난 2008년을 시작으로 전국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작품. 15년째 롱런하며 '회전문 관객'(반복해서 관람하는 관객)들의 사랑받는 공연으로 꼽힌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으로 '은밀한 실험실'에 모이게 되며 나누는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배우별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회 다른 조합과 호흡을 엿볼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고도 진중하게 전달하며 시대적 공감을 끌어내는 덕에 학생 단체부터 문화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죽여주는 이야기'는 대학로 지인시어터에서 오픈런 상연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