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버스 다시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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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차량 개선 후 이용객 늘어
차이나타운~신포시장 '레트로'
인천공항~영종 '바다'노선 인기
차이나타운~신포시장 '레트로'
인천공항~영종 '바다'노선 인기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인천시티투어 버스(사진) 이용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인천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2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지난해 전체 이용객(2만5767명)을 넘어 올해 목표치인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인천관광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2019년 5만1895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844명, 2021년 1964명으로 줄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1~2월 버스 노선 개편과 차량·시설 개선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7개월 만에 이룬 실적”이라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유형은 순환형으로 지난 3~6월 1만5437명이 이용했다. 전년 동기(1만3407명)보다 15% 증가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크게 차이나타운·화평동 냉면거리·신포국제시장 등 인천 원도심을 지나는 레트로 노선과 인천국제공항·을왕리해수욕장·왕산마리나·파라다이스시티를 거치는 바다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8개 노선의 이용객은 같은 기간 602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교동도를 오가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약 91%였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인천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2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지난해 전체 이용객(2만5767명)을 넘어 올해 목표치인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인천관광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은 2019년 5만1895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1844명, 2021년 1964명으로 줄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1~2월 버스 노선 개편과 차량·시설 개선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7개월 만에 이룬 실적”이라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유형은 순환형으로 지난 3~6월 1만5437명이 이용했다. 전년 동기(1만3407명)보다 15% 증가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크게 차이나타운·화평동 냉면거리·신포국제시장 등 인천 원도심을 지나는 레트로 노선과 인천국제공항·을왕리해수욕장·왕산마리나·파라다이스시티를 거치는 바다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8개 노선의 이용객은 같은 기간 602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교동도를 오가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약 91%였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