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감도. 인스파이어 제공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감도. 인스파이어 제공
올해 안에 인천국제공항 인근(제3국제업무단지)에 준공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인스파이어는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회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주민화합 행사에도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인천 용유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지난 20일 열린 ‘제21회 용유·무의 주민의 날’ 행사에 후원했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 구축을 중시한다"며 회사 방침을 소개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9월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푸드뱅크·푸드마켓에 총 1억원 상당을 기탁했다. 8월에는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그룹홈 보호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에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1A단계 시설을 개발 중이다.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전문 아레나,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 및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한 상업시설, 실내 워터파크, 야외 패밀리 파크 등이 준공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