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247마리 경합
전남 진도군은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의 보호·육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견으로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진도개 반려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도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전국 247두의 우수한 진도개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진도군수상인 대상에는 출전견 '옥주강'이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진도개가 전세계 명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도개의 복지와 보호·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