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돌아온 亞 최대 광고축제…K인사이트 담은 '애드아시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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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코엑스서 공식 개막…'변화·놀이·연결' 주제
아시아 27개국·관계자 2600여 명 참석
아시아 27개국·관계자 2600여 명 참석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최했다. 사진은 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김연아의 개회선언 장면. 사진=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85507.1.jpg)
김낙회 애드아시아 조직위원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최를 선언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애드아시아는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이다.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최했다. 사진=오정민 한경닷컴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83279.1.jpg)
올해 주제인 '변화·놀이·연결'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이는 만큼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공식 엠블럼은 영문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 고유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제작됐다. 개최국 문자를 활용해 엠블럼을 제작한 것은 애드아시아 행사 최초다.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최했다. 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85503.1.jpg)
과거 대회는 콘퍼런스와 워크숍 중심이었으나 이번 행사는 여기에 더해 한국과 아시아의 정보기술(IT) 및 애드테크(광고기술),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간 현장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IT기반 광고 마케팅 기업을 위해 쇼케이스와 전시 상담의 장인 비즈마켓도 마련했다.
콘퍼런스에는 미키 이와무라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CMO)이 개막 콘퍼런스 연사를 맡았다. 웨슬리 터 하 미디어몽크스 창립자, 케빈 스와네폴 더 원클럽포 크리에이티비티 최고경영자(CEO), 조시 폴 BBDO 인도 회장 등도 참여한다.
![사진=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85505.1.jpg)
CMG어워즈와 서울 브랜딩 아시아 대학생 공모전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 제정한 상인 CMG어워즈는 선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거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선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시상한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이 CMG 어워드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받았다.
![16년 만에 돌아온 亞 최대 광고축제…K인사이트 담은 '애드아시아' 개막](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62337.1.jpg)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광고산업은 제4차산업시대 중심에 있는 융합산업으로서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기술과 소비자의 융합, 지역과 국가의 융합, 미디어와 크리에이티브의 융합을 창출하는 영역"이라며 "에드 에이시어가 이 같은 새로운 기회에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최했다. 사진은 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김연아의 개회선언 장면. 사진=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885506.1.jpg)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