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서경덕 교수 손 잡았다…'독도 강치' 홍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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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손잡고 독도 강치의 역사를 알린다.
서경덕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과거 독도에 최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강제 점령 이후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한 뒤 강치잡이 전담 회사를 만들어 잔인하게 포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돼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사연을 전한다. 서경덕 교수는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며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널리 고발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서경덕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과거 독도에 최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강제 점령 이후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한 뒤 강치잡이 전담 회사를 만들어 잔인하게 포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돼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사연을 전한다. 서경덕 교수는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며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널리 고발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