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듬지팜
사진=우듬지팜
카타르 도하를 방문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마트팜 판로 확대에 나서면서 우듬지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우듬지팜은 전 거래일 대비 715원(29.92%) 상승한 31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일 정황근 장관이 알 수베이(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양국 간 스마트팜 산업 및 연구개발(R&D)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막 기후를 가진 중동에서의 채소 및 사료 작물 재배 수요와 우리 스마트팜 기술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중동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정 장관은 카타르 국부펀드의 한국 스마트팜 공공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실증 관련 공공기반 시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도 소개했다.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형 스마트팜 구축이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