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당시 지하 1층에서 일하던 또 다른 러시아 국적의 40대 근로자 B씨 등 3명은 붕괴한 구조물에 갇히거나 부딪혔다.
이 사고로 지상 1층에서 추락한 A씨와 지하 1층에서 일하다 구조물에 매몰된 B씨가 각각 다리 골절 등으로 추정되는 중상을 입어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또 지하 1층에서 B씨와 근무하던 다른 러시아 국적 근로자 2명은 어깨 및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초 A씨와 함께 추락했던 한국인 근로자 1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작업 절차 및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2층의 연면적 7만여㎡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