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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과거 작품과 톤 다른 새로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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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 부산 첫 공연 앞두고 리허설…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과거 작품과 톤 다른 새로운 버전"
    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영어로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러허설 무대가 25일 부산에서 열렸다.

    이 작품은 내달 4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개막 무대를 가진 뒤 서울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아시아 6개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날 러허설 무대는 60분간 하이라이트 시연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해외 제작사 작품을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EMK뮤지컬컴퍼니가 원작의 영어 공연권을 확보해 직접 제작하는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앞서 뮤지컬 제작사 EMK는 한국과 미국에서 '시스터 액트' 오디션을 진행해 메리 로버트 역의 김소향을 비롯해 들로리스 역의 니콜 바네사 오르티스, 원장 수녀 역의 메리 굿지 등 29명의 배우를 확정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과거 작품과 톤 다른 새로운 버전"
    '시스터 액트'는 1992년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2006년 캘리포니아에서 초연됐고, 한국에서는 2017년 내한 공연을 올린 이후 이번에 6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김소향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 역을 맡았다.

    한국 배우는 김소향을 비롯해 노지연, 박시인, 박하은, 이민성, 김상혁 6명에 이른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과거 작품과 톤 다른 새로운 버전"
    연출을 맡은 로버트 조핸슨은 간담회에서 "지난 15년 동안 영상 기술이 많이 발전했는데 이를 많이 활용했고, 과거 공연과 전반적인 톤이 매우 다르다"며 "새로운 버전의 '시스터 액트'를 공연장에서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향은 "2017년 공연 때와 달리 마음이 편하다"며 "옛날에는 배우기에 급급했는데 지금은 과거 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제 안에 있는 것을 연기하고 표현할 수 있어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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