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칠레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개소
주칠레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중심지인 프로비덴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K뷰티 온'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을 계기로 문을 연 K뷰티 온에서는 18개 브랜드 300여개 제품이 칠레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재 칠레 대사와 김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티아고 인큐베이터 소장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인플루언서 등이 자리했다.

김 대사는 "30명의 고용 창출 효과까지 생기는 등 한국 화장품을 기반으로 한 모범 사례"라며 "이곳이 K뷰티를 넘어 한국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